온체인 보안 전문가 잭엑스비티(ZachXBT)는 리플 공동 창립자인 크리스 라슨이 활성화한 XRP 주소에 27억 개 이상의 XRP(약 10조8000억 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주소에서 2025년 1월에 1억900만 달러(약 1,580억 원) 상당의 XRP가 거래소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잭스비티는 크리스 라슨과 연관된 27억 개 이상의 XRP를 보유한 주소 목록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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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주소 중 다수는 6~7년 동안 비활성 상태였으며, 크리스 라슨이 해당 자산에 대한 접근 권한을 상실했거나, 2013년 2월에 다른 사람에게 자산을 이전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크리스 라슨은 2024년 초 1억1,200만 달러(약 1,624억 원) 규모의 XRP를 해킹당한 바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