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이더 데이브 더 웨이브, 비트코인 조정이 막바지일 가능성 제기
- “365일 이동 평균과 피보나치 0.5 수준에서 반등 가능성”
- “2024년 8월 조정과 유사한 흐름 예상”
- “연말까지 비트코인 목표가 18만 달러 전망”
비트코인의 지난 시장 사이클에서 고점과 저점을 예측했던 베테랑 암호화폐 트레이더가 현재 조정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익명으로 활동하는 트레이더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는 X(구 트위터)에서 “비트코인이 365일 단순 이동 평균(SMA)에 강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365일 이동 평균과 피보나치 되돌림
그가 공유한 차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365일 SMA 부근에서 바닥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 그는 이번 상승장 시작 이후 네 번째로 해당 지점에서 반등하는 패턴이며, 동시에 피보나치 되돌림 0.5 수준과도 일치한다고 분석했다.
트레이더들은 피보나치 되돌림 지표를 활용해 잠재적인 매수 및 매도 지점을 찾는데, 0.5 수준은 역사적으로 강한 지지선 역할을 해왔다.
또한 “비트코인이 2024년 8월 조정과 비슷한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당시 비트코인은 피보나치 0.382 수준까지 하락한 후 강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말까지 18만 달러 전망
데이브 더 웨이브는 “비트코인의 깊은 조정이 연말까지 18만 달러(약 2억 6,100만 원)로 가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8만 6,600달러(약 1억 2,800만 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사상 최고가 대비 약 21%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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