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온체인 데이터 분석 계정 엠버에 따르면,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Bybit) 해킹에 가담한 해커들이 1일 오후 4시부터 자금 세탁을 재개했으며, 이후 62,200 ETH(약 2,000억 원)를 세탁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해커들은 바이비트에서 탈취한 총 499,000 ETH(당시 약 2조원) 중 156,000 ETH(약 5,000억원)만 남아있는 상태다.
보안 분석가들은 해커들이 약 3일 내 모든 ETH 세탁을 완료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