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창립자 자오 창펑(CZ)이 토큰 발행 방식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CZ는 X를 통해 특정 조건을 충족해야만 추가 발행이 가능한 토큰 경제 모델을 제안했다. 초기에는 전체 물량의 10%만 유통시키고, 이후 토큰 추가 발행(언락)은 ▲이전 언락 후 최소 6개월 경과 ▲토큰 가격이 이전 언락 가격의 2배 이상을 30일 이상 유지 ▲최대 5%까지만 언락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가능하도록 설계하는 방식이다.
예를 들어, 1월 토큰 생성 이벤트(TGE)에서 1달러(약 1,450원)에 거래를 시작한 토큰이 6개월 후인 6월에도 2달러(약 2,900원)에 미치지 못하면 추가 물량이 풀리지 않는다. 이후 7월 4일부터 8월 3일까지 30일 연속 2달러 이상을 유지할 경우 8월 3일에 최대 5%까지 추가 발행이 가능하다.
만약 8월 3일 기준 가격이 3달러(약 4,350원)라면, 다음 언락은 6개월 후인 3월 3일 이후 가능하며, 이때 가격이 6달러(약 8,700원)를 30일 이상 유지해야 한다.
또한 프로젝트 팀은 추가 발행을 연기하거나 발행량을 줄일 수 있으나, 발행 주기를 단축하거나 한 번에 5%를 초과하는 물량을 언락할 수는 없다. 해당 조건은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관리되며, 제3자가 키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CZ는 해당 아이디어에 대해 “새로운 토큰을 발행할 계획은 없으며, 단순한 논의 차원에서 제안한 것”이라고 밝혔다.
A Crazy Idea for Token Issuance
— CZ 🔶 BNB (@cz_binance) March 1, 2025
What if someone issues a token with the following tokenomics?
Initially, 10% of the tokens are unlocked and sold on the market. The proceeds go to the project team to build out the product/platform, marketing, salaries, etc.
Each future un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