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금융 정책 전문가 영입으로 규제 대응 강화
온도 파이낸스가 전 미국 하원 금융서비스위원장 패트릭 맥헨리를 자문위원회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온도 파이낸스는 기관급 실물 자산 토큰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영입을 통해 규제 대응 및 정책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맥헨리는 FIT21 법안(21세기 금융 혁신 및 기술법) 통과를 주도했으며, 2023년 하원 임시 의장을 맡는 등 금융 정책 입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 온도 파이낸스의 정부 관계 전략 및 규제 대응을 강화하고, 토큰화된 증권 시장에서 정책 리더십을 발휘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온도 파이낸스 최고경영자인 네이선 올먼은 “실물 자산 토큰화가 자본 시장을 변화시키는 가운데, 정책 입안자 및 규제 기관과의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맥헨리 전 위원장의 금융 서비스 정책 경험과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 온도 파이낸스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맥헨리는 “실물 자산 토큰화는 금융 시장을 보다 효율적이고 접근 가능하게 만들어 수조 달러 규모의 가치를 창출할 가능성이 있다”며, “온도 파이낸스는 기존 시장 인프라와 협력하며 이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자리 잡고 있다. 정책 입안자로서 금융 시장 현대화와 미국의 디지털 자산 혁신 선도를 위해 노력해온 만큼, 온도 파이낸스에서 이 중요한 일을 계속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