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프로토콜, 브랜드 리브랜딩 발표… 서비스 통합 및 정체성 강화

나비 프로토콜
나비 프로토콜

27일 수이 기반 디파이(DeFi) 프로토콜인 나비 프로토콜이 브랜드 리브랜딩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은 서비스 간 정체성을 통합하고, 생태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별 브랜드 정비 및 변경

나비 프로토콜은 기존에 운영하던 개별 브랜드를 보다 일관된 정체성 아래 정리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디파이 애그리게이터였던 나비 ag(NAVI.ag)는 아스트로스(Astros)로 명칭이 변경되었으며, 리퀴드 스테이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볼로(Volo)도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나비 프로토콜은 각 서비스가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통합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나비 프로토콜은 수이(Sui) 블록체인 기반으로 운영되며, 대출 플랫폼을 중심으로 디파이 서비스를 확장해왔다. 프로젝트 측에 따르면, 출범 이후 총 예치자산(TVL) 7억 달러(약 1조 150억 원)를 기록했으며, 90만 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확보했다.

그러나 기존 브랜드들이 별개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사용자의 혼선을 초래할 가능성이 제기되었고, 이에 따라 서비스 간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브랜드 개편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향후 계획

리브랜딩 이후 나비 프로토콜은 서비스별 디자인 및 기능을 통합하는 작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제품 출시와 기능 개선을 포함한 로드맵도 예고한 상태다.

다만, 브랜드 개편이 실제 사용자 경험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향후 운영 방식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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