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첫 내각 회의… 미국 정부 축소·관세 유지 방침 확인

  • 트럼프, 두 번째 임기 첫 내각 회의 개최
  • 정부 규모 축소 및 국무부 감축 대상 신중 선정 강조
  • 미국-우크라이나 희토류 협력 추진, 3,500억 달러 회수 목표
  • 4월 2일부터 멕시코·캐나다산 일부 제품에 25% 관세 부과
  • EU 자동차 및 기타 상품에도 25% 관세 부과 예정

로이터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 두 번째 임기의 첫 내각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정부 효율성 부문을 총괄하는 일론 머스크도 참석했지만, 그는 공식 내각 구성원은 아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정부 규모 축소를 강조하며, 국무부 인력 감축 대상은 신중하게 선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은 우크라이나와 희토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에 할당된 3,500억 달러(약 507조 원)를 회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무역 정책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대부분의 관세 조치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4월 2일부터 멕시코산 수입품과 캐나다산 비에너지 상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예정이다(기존 3월 4일에서 연기). 유럽연합(EU)에 대해서도 자동차를 포함한 다양한 상품에 25%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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