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소스 발행, 앵커리지 디지털, 갤럭시, 크라켄, 로빈후드 등 글로벌 금융 기관 참여
USDG, 싱가포르 통화청(MAS) 규제 기준 준수
솔라나가 글로벌 달러 네트워크(Global Dollar Network)의 신규 스테이블코인 USDG를 공식 지원한다고 25일 공지했다.
USDG는 팍소스가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발행하며, 앵커리지 디지털, 불리시, 갤럭시, 크라켄, 누베이, 로빈후드 등 주요 금융 기관이 참여하는 글로벌 달러 네트워크(GDN)가 운영한다.
GDN은 기업과 사용자에게 USDG 준비금 수익률 최대 100%를 보상하는 방식으로 스테이블코인 채택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USDG는 싱가포르 통화청(MAS)의 스테이블코인 규제 기준을 준수하며, 솔라나의 토큰 확장 기능(Token Extensions) 을 활용해 발행된다. 이 기능을 통해 기관들이 규제 요건을 충족하면서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자산을 퍼블릭 네트워크에서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솔라나, 스테이블코인 공급 사상 최고치 기록
USDG는 테더(USDT), USDC, 페이팔의 PYUSD, USDS, FDUSD 등과 함께 솔라나에서 발행된 스테이블코인 리스트에 추가되었다.
솔라나에 따르면, 현재 솔라나 네트워크에서 유통 중인 스테이블코인 총량은 116억 달러(약 16조 8,200억 원)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솔라나는 빠른 결제 속도와 낮은 비용을 바탕으로 하루 5,000만 건 이상의 거래와 30억 달러(약 4조 3,500억 원) 이상의 정산을 처리하며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Paxos now issues USDG on Solana.
— Solana (@solana) February 25, 2025
The Global Dollar Network — led by Anchorage Digital, Bullish, Galaxy, Kraken, Nuvei, Robinhood & Paxos — aims to accelerate stablecoin adoption by rewarding businesses & users with up to 100% of USDG reserve yield. pic.twitter.com/pDbGJJwSV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