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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관련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투자 심리 위축

엔비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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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비디아 실적 발표 하루 앞두고 AI 업계 긴장감 고조
  • 미국, 엔비디아 대중국 반도체 수출 추가 규제 가능성
  • 마이크로소프트, 대형 데이터센터 임대 취소… AI 인프라 투자 우려 확대
  • 엔비디아 실적… AI 시장 전망을 결정할 주요 변수

AI 관련 주식들이 엔비디아(Nvidia)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은 AI 산업의 수요 지속 여부와 높은 밸류에이션 정당성을 주목하고 있으며, 미국 정부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 강화 가능성도 시장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2.1% 하락했으며, AI 서버 제조업체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는 8.7% 급락했다.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 역시 3.7%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AI 업종 긴장감 고조

엔비디아는 2월 26일(현지시간) 예정된 분기 실적 발표에서 AI 반도체 수요에 대한 전망을 제시할 예정이다. AI 시장의 대표 기업으로 평가받는 엔비디아의 실적이 투자 심리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로이터에 따르면, AJ Bell의 투자 책임자 Russ Mould 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흔히 나타나는 조정일 수 있지만, AI 시장의 성장 지속성을 확인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엔비디아의 발표가 중요한 기준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I 업종의 하락에는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중국 수출을 추가로 제한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도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반도체 업종 전반이 타격을 받았으며,

브로드컴 -2.1%,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2.1%, 반도체 업종 지수 -1.8%
등 주요 반도체 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내 대형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을 취소했다는 소식도 AI 인프라 투자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이에 따라 AI 관련 데이터센터 및 전력 인프라 기업들도 하락했다.

  • 디지털 리얼티(Digital Realty) -1.2%
  • 버티브 홀딩스(Vertiv Holdings) -2.3%
  • 비스트라(Vistra) -5.9%
  • 컨스텔레이션 에너지(Constellation Energy) -3.3%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AI 시장의 성장 기대감을 유지할 수 있을지, 아니면 추가 조정으로 이어질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 eb@economyblo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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