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더리움,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평선 아래로 내려가는 ‘데드 크로스’ 임박
- SOL, DOGE, BNB, LINK 등 주요 암호화폐 200일 이평선 하회
- BTC, XRP, TRON, ADA, XLM은 200일 이평선 위에서 거래 중
이더리움(ETH)이 기술적 분석에서 하락 신호로 간주되는 ‘데드 크로스(Death Cross)’를 앞두고 있다고 25일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단기 이동평균선(50일)이 장기 이동평균선(200일) 아래로 내려가는 패턴으로, 일반적으로 하락세 전환을 의미한다.
25일 기준 이더리움 시세는 5% 이상 하락한 2,375달러(약 344만 원) 수준에서 거래되며,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이 200일 SMA 아래로 내려갈 가능성이 커졌다. 이는 단기 모멘텀이 장기 추세 대비 약세를 보일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더리움뿐만 아니라 바이낸스코인(BNB), 솔라나(SOL), 도지코인(DOGE), 체인링크(LINK) 등 주요 암호화폐도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200일 평균선은 장기 추세를 평가하는 기준선으로, 이를 하회하면 시장이 약세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반면 비트코인(BTC), 리플(XRP), 트론(TRON), 에이다(ADA), 스텔라(XLM)은 여전히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거래되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