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Zi Labs, AI 및 생명공학으로 투자 확장
YZi 랩스(구 바이낸스 랩스)가 인공지능(AI) 기반 암호화폐 스타트업 바나(Vana)에 투자했다고 24일 더블록이 보도했다.
이번 투자에는 바이낸스 창립자인 자오창펑(CZ)이 어드바이저로 합류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투자는 YZi 랩스가 지난달 사명을 변경한 이후 진행한 첫 번째 AI 관련 투자다. 바이낸스 랩스라는 이름을 사용할 당시에는 사하라 AI와 마이쉘 등 다양한 암호화폐 AI 프로젝트를 지원한 바 있다.
YZi 랩스 대변인은 회사의 투자 전략이 기존 웹3(Web3) 중심에서 AI와 생명공학 분야로 확장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AI와 생명공학의 융합뿐만 아니라 독립적인 AI 및 바이오 기술 프로젝트에도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YZi 랩스의 투자 소식과 CZ의 자문 역할 합류 소식이 전해지면서 VANA 코인은 현재 114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24시간 동안 22.68%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