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 4개 암호화폐 자산의 온체인 스테이킹으로 전환
테조스(XTZ), 코스모스(ATOM),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적용
이더리움(ETH) 스테이킹은 기존 방식 유지
알고랜드(ALGO) 스테이킹, 3월 29일 중단
코인베이스가 4개 암호화폐 자산의 스테이킹 방식을 온체인 스테이킹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기존 방식과 달리 코인베이스가 아닌 개별 블록체인 프로토콜에서 직접 보상을 받게 된다. 코인베이스는 블록체인 검증자와 고객을 연결하는 역할만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책은 테조스(XTZ), 코스모스(ATOM),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등 4개 암호화폐에 적용되며, 이더리움(ETH)은 기존 방식이 유지된다. 이더리움의 경우 지분 인출을 지원하지 않으며, 온체인 스테이킹을 위한 기술적 요건과 보증금 요구 사항이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코인베이스는 3월 24일부터 스테이킹 및 언스테이킹 기능을 일시 중단하고, 3월 29일에 이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사용자는 중단 기간에도 기존과 동일하게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한편, 코인베이스는 3월 29일부터 알고랜드(ALGO) 스테이킹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조치와 관련이 있는지 여부는 불분명하다. SEC는 최근 암호화폐 스테이킹 서비스에 대한 규제 강화를 예고했으며, 이에 따라 코인베이스가 스테이킹 서비스를 재검토한 것으로 보인다.
알고랜드 재단의 최고경영자(CEO) 스테이시 워든은 코인베이스가 규제 조사 이후 서비스를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코인베이스 측은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결정이라며 규제와의 관련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