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AI, AI 모델 GPT-4.5 및 GPT-5 준비 중
- GPT-4.5, 코드명 ‘오리온’, 다음 주 출시 가능성
- GPT-5, 5월 말 출시 예상, 기존 모델보다 큰 변화 포함
오픈AI가 차세대 인공지능 모델 GPT-4.5와 GPT-5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오픈AI의 차세대 모델 GPT-4.5는 ‘오리온’이라는 코드명으로 개발되었으며, 기존 체인-오브-생각(chain-of-thought) 방식이 아닌 마지막 모델로 알려졌다. 오픈AI는 GPT-4.5가 기존 GPT-4보다 성능이 향상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21일 더버지에 따르면, AI 모델을 수용할 서버 용량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르면 다음 주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당초 오픈AI는 GPT-4.5를 2024년 말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일정이 지연되어 2025년 초로 조정됐다.
GPT-5는 5월 말 출시가 예상되며, 이전 모델보다 더욱 큰 변화가 포함될 예정이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이를 “오픈AI의 다양한 기술이 통합된 시스템”이라고 언급했다.
해당 모델에는 오픈AI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새로운 ‘o3 추론 모델’이 포함될 예정이다. 기존에 오픈AI는 o3를 독립적인 모델로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이를 철회하고 GPT-5에 통합하는 방향으로 조정했다.
GPT-5는 챗GPT의 사용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와, 기존 GPT-시리즈와 o-시리즈 모델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특정 모델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혼란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인 AI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