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퓨처스, AI 기반 디파이 거래 도구 ‘신시아’ 출시
- 텍스트 명령을 통해 자산 스왑 및 전송 지원
- 현재 X(구 트위터)에서 사용 가능, 베이스 네트워크 지원
- 향후 레버리지 거래, 크로스체인 지원 등 기능 확대 예정
파생상품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SynFutures)가 AI 기반 디파이(DeFi) 거래 도구 ‘신시아(Synthia)’를 공개했다. 신시아는 텍스트 명령을 통해 자산 스왑 및 전송을 수행할 수 있으며, 현재 X(구 트위터)에서 사용 가능하다고 전했다.
텍스트 명령을 통한 거래 실행
신퓨처스에 따르면, 신시아는 자연어 명령을 활용해 사용자가 복잡한 인터페이스 없이 디파이 거래를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사용자는 X에서 “100 USDC를 ETH로 스왑”과 같은 문장을 입력하면, 신시아가 최적의 가격을 찾아 거래를 실행하는 방식이다.
현재 알파 버전에서 지원하는 기능은 ▲자산 스왑(신퓨처스의 스팟 애그리게이터 활용) ▲다중 탈중앙화 거래소(DEX) 가격 비교 ▲온체인 거래 실행 ▲베이스(Base) 네트워크 내 자산 전송 ▲시장 정보 제공 등이다. 향후 레버리지 거래, 유동성 관리, 크로스체인 지원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AI 기반 디파이 자동화 계획
신퓨처스는 신시아를 포함한 AI 프레임워크를 3단계에 걸쳐 확장할 계획이다. 2단계에서는 AI 에이전트 구축을 위한 프레임워크와 개발자 API를 제공하고, 3단계에서는 AI가 자체적으로 거래 전략을 설계·관리하는 ‘메타 에이전트’ 개념을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신시아는 베이스 네트워크에서만 작동하며, X 계정으로 로그인한 후 전용 지갑을 생성해 사용할 수 있다. 신퓨처스는 향후 멀티체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