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바, 홍콩 컨센서스에서 탈중앙화 AI 모델 발표
- 스마트 계약 실행, 포트폴리오 조정 등 자동화 기능 지원
- 중앙 서버 없이 커뮤니티 주도로 운영
- 연산력 확보 및 규제 대응 여부 주목
카바(KAVA)가 지난 2월 20일 홍콩 컨센서스(Consensus Hong Kong)에서 탈중앙화 인공지능(AI) 모델을 공개했다. 딥시크 R1 기반으로 구축된 AI 모델은 탈중앙화 금융(DeFi) 시스템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카바 AI는 스마트 계약 실행, 포트폴리오 조정, 스테이킹 최적화 등의 기능을 제공하며, 자연어 명령을 통해 온체인 거래를 수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AI 모델이 중앙 서버에서 운영되는 것과 달리, 카바 AI는 탈중앙화 네트워크에서 구동되며 커뮤니티가 이를 관리한다. 미국 정부가 2025년 2월 보안 문제를 이유로 중국 AI 모델의 미국 내 데이터 활용을 제한한 가운데, 카바는 탈중앙화 구조를 통해 규제 영향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대규모 AI 모델 운영에는 높은 연산력이 필요하며, 카바는 블록체인의 분산 네트워크를 활용해 이를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출처: 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