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 네트워크(Pi Network)가 2025년 2월 20일 17시(한국시간)부터 메인넷의 오픈 네트워크(Open Network) 단계로 전환한다고 공지했다.
파이 네트워크는 지난 6년간 커뮤니티와 함께 구축한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기 위해 이번 전환을 결정했으며, 오픈 네트워크를 통해 Pi 생태계가 외부 시스템과 연결될 수 있도록 개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픈 네트워크 전환 내용
- Pi 생태계 확장
- 현재까지 1,014만 명의 사용자가 메인넷으로 이전을 완료했으며, Pi 생태계에는 1,900만 명 이상의 신원 인증된 사용자(Pioneers)가 활동 중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100개 이상의 메인넷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되며, Pi의 실사용 사례가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 외부 연결 활성화
- Pi 네트워크는 기존에 외부 연결이 차단된 폐쇄형 네트워크(Enclosed Network)에서 외부와 연결될 수 있는 오픈 네트워크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Pi는 다른 블록체인 및 금융 시스템과 상호 운용이 가능해지며, 보다 넓은 생태계에서 활용될 수 있다.
- KYC 및 KYB 인증 요구
- Pi 네트워크의 모든 사용자(Pioneers)는 KYC(신원 인증)를 완료해야 오픈 네트워크에서 활동 가능하다. 기업 및 기관은 KYB(비즈니스 인증) 을 통해 합법적인 사업체로 등록한 후 Pi 생태계에서 활동할 수 있다.
- 노드 운영 및 메인넷 전환
- 오픈 네트워크가 시작되면 누구나 메인넷 블록체인에 노드를 추가할 수 있으며, Pi 코어팀은 신뢰도가 높은 기존 노드 운영자들을 우선적으로 메인넷으로 초대할 계획이다.
- Pi 생태계 내 상거래 활성화
- 2024년 PiFest 행사에서는 전 세계 160개국에서 950,000명 이상의 사용자가 참여해 Pi를 실제 결제 수단으로 활용했다고 밝혔다.
- 오픈 네트워크에서는 Pi를 이용한 글로벌 상거래 및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파이 네트워크 이용자들이 해야 할 일
- KYC 및 메인넷 이전: 아직 KYC를 완료하지 않았다면 28일 까지 진행해야 한다.
- Pi 생태계 활용: Pi 브라우저에서 Pi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Pi를 활용한 거래에 참여해야 한다.
- 개발자 참여: 기존 메인넷 애플리케이션을 개선하고, Pi 생태계에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파이 네트워크는 이번 오픈 네트워크 전환을 통해 보다 개방적이고 실질적인 활용이 가능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사용자들의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강조했다.
출처: 파이 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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