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스타인 보고서: 미국, 미국, 국가 비트코인 비축 준비… 다른 국가들도 경쟁 참여?
- 연준/재무부 비트코인 매입 가능성, 의회 승인 필요, 금 매각 또는 부채 발행 가능성.
- 정부 압류 비트코인(200억 달러) 포함 가능성,
- 국부펀드(SWF) 설립… 비트코인 및 관련 주식 시장, 강력한 상승 모멘텀 전망.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태스크포스가 국가 비트코인(BTC) 비축 준비에 집중할 것이라고 투자 중개사 번스타인(Bernstein)이 16일(현지 시각)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번스타인은 미국의 계획이 글로벌 비트코인 비축 경쟁을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연준, 비트코인 구매 자금 조달 방안 검토
번스타인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또는 재무부 중 어느 기관이 비트코인을 매입할지에 대한 법적 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연준이 비트코인을 직접 구매하려면 의회의 승인이 요구된다.
보고서는 연준이 비트코인 구매 자금 조달을 위해:
- 부채 발행
- 금(金) 보유량 일부 매각
등을 검토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미국 정부가 범죄조직으로부터 압류한 약 200억 달러(약 29조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국가 비축 자산에 포함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트럼프 정부, 국부펀드(SWF) 창설
번스타인은 이번 국가 비트코인 비축 계획과 함께, 트럼프 행정부가 국부펀드(SWF) 창설을 발표한 점도 언급했다. 국부펀드가 주요 미국 암호화폐 기업과 시장 선도 기업들을 전략적 자산으로 편입할 가능성을 설명했따.
비트코인 시장 ‘상승장’ 전망
번스타인은 “이번 국가 비트코인 비축 움직임은 비트코인 및 관련 주식 시장에 강력한 상승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은 비트코인 및 관련 기업 주식에 대한 포지셔닝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