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상장사 메타플래닛, 378억원 투자금 조달… 비트코인 추가 매입 계획

  • 비트코인 투자 전략과 주가 상승
  • 2026년 말까지 2만 1,000 BTC 보유 목표

일본 기업 메타플래닛이 2월 13일 40억 엔(약 378억원) 규모의 보통사채를 발행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투자금의 대부분은 비트코인(BTC) 추가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며, 사채는 케이맨 제도에 기반을 둔 에보 펀드(Evo Fund)를 대상으로 발행됐다.

메타플래닛은 2024년 4월부터 비트코인을 재무 전략의 핵심 자산으로 도입했으며, 이에 따라 주주 수가 500% 증가해 5만 명을 돌파했다. 또한, 지난 1년 동안 주가는 3,868.75% 상승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주 메타플래닛은 2025년 말까지 1만 BTC, 2026년 말까지 2만 1,000 BTC를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현재 1,761.98 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보유량을 확대해 세계 최대 기업 중 하나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참고로, 현재 기업 중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곳은 미국의 스트래티지(MicroStrategy, 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으로 478,740 BTC를 보유하고 있다.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 보유 확대를 통해 인플레이션 헤지 효과를 기대하며 기업 가치를 높이는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행보 속에서 13일 메타플래닛의 주가는 전날 상승에 이어 사상 최고치인 7,210엔을 기록했다.

메타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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