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 CEO 벤 저우(Ben Zhou) 가 파이 네트워크(PI) 코인 상장 요청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12일 저우는 자신의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오늘 많은 사람들이 Pi를 상장할 것이냐고 물어봤다”며, 이에 대해 강한 거부 의사를 드러냈다.
그는 “예전에 외환 거래를 할 때, 투자자들이 ‘피 같은 돈을 돌려달라’며 현수막을 들고 항의했던 경험이 있다”며, 암호화폐 업계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반복하고 싶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일은 피하고 싶다”며 상장 요청을 일축했다.
벤 저우의 발언은 Pi 네트워크의 투명성 문제와 관련된 시장의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Pi 네트워크는 모바일 채굴을 기반으로 한 프로젝트로, 중앙화 및 메인넷 출시와 상장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있었다.
今天一堆人问我要不要上pi,我说别他妈逗逼了,我以前做外汇成天被大妈大爷拉横幅还我血汗钱,做币圈就是真的不想整这出了。。。敬而远之。。谢谢。 https://t.co/mdCApmciE4
— Ben Zhou (@benbybit) February 12,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