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베이스 CEO, “비트코인, 2023년까지 수십억명 사용할 것”
- IBC 그룹 창립자 “암호화폐 채택 속도, 인터넷보다 20% 빨라”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10일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채택 속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그의 발언에 앞서 IBC 그룹 창립자 마리오 나우팔(Mario Nawfal)은 암호화폐 채택 속도에 대한 통계를 공유했는데, 암스트롱은 해당 게시글을 리트윗 후 “현재 추세로 보면 2030년까지 수십억 명이 비트코인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리오 나우팔은 “암호화폐가 12년 만에 3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이는 모바일폰보다 43%, 인터넷보다 20% 빠른 속도”라고 전했다. 해당 데이터는 블랙록(BlackRock)의 자료를 인용한 것이다.
그는 암호화폐 채택 가속화의 원인으로 젊은 세대의 관심, 인플레이션 우려, 그리고 트럼프의 친(親) 암호화폐 정책을 꼽았다. 또한, 비트코인 현물 ETF가 2,5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규제 환경의 개선도 암호화폐의 대중화를 촉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It really depends what you count as the official start year – for Bitcoin, Internet, and mobile phones – to make this comparison. But regardless, this is directionally correct.
— Brian Armstrong (@brian_armstrong) February 10, 2025
Bitcoin adoption should get to several billion people by 2030 at current rates. https://t.co/JEU8P7Ym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