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창립자이자 CEO에서 물러난 창펑 자오(CZ)가 10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CEX(중앙화 거래소)도 DEX(탈중앙화 거래소)처럼 (거의) 모든 토큰을 자동으로 상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하며, “하지만 나는 더 이상 CEX(바이낸스)를 운영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CZ는 미국 규제 당국의 압박속에 지난해 4개월간 징역살이를 했으며, CEO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다.
한편, CZ의 해당 발언은 바이낸스의 TST 토큰 상장으로 잡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중앙화 거래소의 상장 기준과 투명성에 대한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 논의가 계속되는 상황이다.
앞서 코인베이스의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도 비슷한 의견을 언급한 바 있다.
I tend to agree. I think CEX should list (almost) everything automatically, just like DEX. But I am not running a CEX anymore. 😂
— CZ 🔶 BNB (@cz_binance) February 9,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