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니예 웨스트,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에 “암호화폐 관련” 대화 요청.
- 예측 시장 폴리마켓, 카니예 밈코인 출시 확률 46%로 급등.
- 누군가가 카니예에게 스캠 제안 내용 공개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8일 소셜 미디어에 올린 게시물에 따르면, 코인베이스(Coinbase) CEO인 브라이언 암스트롱(Brian Armstrong)과의 대화를 요청하며 암호화폐 시장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카니예는 앞서 “사람들이 코인으로 돈을 벌면 그게 현금인가, 아니면 개념인가(WHEN PEOPLE MAKE ALL THAT MONEY WITH A COIN IS THAT CASH OR CONCEPT)”라는 글을 남겼다.
특히, 펌프펀(Pump.fun)의 공식 X 계정은 웨스트에게 토큰 출시를 부추기는 답글을 달았다.
예측 시장 폴리마켓(Polymarket)에서는 그의 토큰 출시 “확률”이 46%까지 치솟았다.
카니예가 공개한 ‘사기 제안’ 내용은?
또한 누군가가 자신의 팬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사기를 치기 위해 밈 코인을 발행하면 200만 달러(약 29억 원)를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는 것이다. 카니예는 해당 제안을 단호히 거절했다고 밝혔다.
카니예가 공개한 채팅 스크린샷에 따르면, 제안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 카니예는 ‘RUG 플레이트’ 밈코인을 홍보한다.
- 선불로 75만 달러(약 11억 원)를 받는다.
- 게시 8시간 후 “계정이 도난당했다”고 발표한다.
- 게시 16시간 후 125만 달러(약 18억 원)를 추가로 받는다.
제안자는 이러한 “협조”를 통해 카니예가 수천만 달러의 수익을 낼 수 있다고 주장했다.
Concerning crypto pic.twitter.com/ytfDfjiqXS
— ye (@kanyewest) February 7,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