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B 체인 팀, 밈 토큰 출시 교육 영상 제작 중 실수로 테스트 토큰(TST) 노출.
- 교육 영상 속 테스트 토큰, 실제 거래로 이어져
- 중국 커뮤니티, 노출된 토큰 매수 및 홍보, 시가총액 49만 달러 기록.
- CZ, 단순 해프닝 강조, 투명성 확보 위해 영상 복구 권고.
바이낸스 창립자 자오 창펑(CZ)은 X(트위터)를 통해 BNB 체인 팀원이 겪은 해프닝을 공유했다. BNB 체인 팀원은 four.meme 플랫폼에서 밈 토큰을 출시하는 단계별 교육 영상을 제작하면서 예시로 TST라는 토큰을 출시했다.
6일 교육 영상 게시 중 1분 18초에 토큰 이름(TST)이 노출되는 프레임이 있었다. 영상이 노출되자 중국 커뮤니티 KOL(Key Opinion Leader)이 해당 토큰을 거래하고 홍보하기 시작했고, TST 토큰의 시가총액은 일시적으로 494,560달러(약 7억 1,711만 원)를 기록했다.
노출 사실을 알게 된 BNB 팀원은 즉시 영상을 삭제했지만, 인터넷은 이미 해당 영상을 기억하고 있었다. CZ는 투명성 확보를 위해 팀원에게 비디오 튜토리얼을 다시 올리라고 권고했다. 또한 CZ는 “해당 토큰은 본인(CZ)의 지지를 받는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영상 제작에 사용된 생성자 주소(TST 토큰의 0.13% 보유)의 개인 키는 삭제되었으며, BNB 체인 팀(또는 바이낸스)의 누구도 해당 토큰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CZ는 “TST는 BNB 체인 팀이나 다른 누구의 공식 토큰이 아니다. 해당 비디오 튜토리얼을 위해서만 사용된 테스트 토큰일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