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서 헤이즈, 정부의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 정책 비판.
- 다가올 암호화폐 법안, 대기업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예상.
- 비트코인 시세 7만~7만 5천 달러 재시험 전망.
비트멕스 공동 창업자 아서 헤이즈가 6일 블로그를 통해 정부의 비트코인 비축 정책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헤이즈는 “정부가 자산을 비축하는 근본적인 문제는 그들이 주로 재정적 이익이 아닌 정치적 이익을 위해 자산을 사고 파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정책은 정치적 상황 변화에 따라 바뀔 수 있으며, 따라서 비트코인의 원래 추세가 바뀔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규제 전망도 부정적
헤이즈는 다가올 암호화폐 법안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진정으로 분산화된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사람들은 사이클의 이 중요한 시점에서 정치(로비)를 할 재정적 자원이 없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암호화폐 규제에 대한 열망이 실현된다면, 대규모 부유한 중앙 집중형 회사만이 감당할 수 있는 지나치게 복잡하고 규범적인 형태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트코인에 부정적 전망
아서 헤이즈는 비트코인이 7만~7만 5천 달러(약 1억 150만 원 ~ 1억 875만 원) 사이에서 재시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방준비제도(Fed), 미국 재무부, 일본 등이 어떤 형태로든 돈을 발행하거나, 허가 없이도 암호화폐 혁신을 허용하는 특정 법률을 제정하는 것만이 현재 시장 상황을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