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산트 미 재무장관, 트럼프 행정부 10년물 국채 금리 주시.
- 트럼프, 연준에 금리 인하 요구 안 한다고 발언.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가 차입 비용을 낮추기 위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인 단기금리가 아니라 10년물 국채 수익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베센트 장관은 5일(현지시각)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금리 인하를 원하는지 묻는 질문에 “트럼프와 자신 모두 10년물 국채에 집중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에 금리 인하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또한 연준에 대해 “연준이 과거에 한 일에 대해서만 이야기할 것이며,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연준의 “대규모 금리 인하” 이후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상승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