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큰 기반 아이템 경제 시스템 도입
- 마지막 테스트 단계 진행 중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MapleStory Universe) 프로젝트를 이끄는 황선영 대표가 5일 X(트위터)를 통해 개발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프로젝트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밝혔다.
황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큰 도전 과제는 메이플스토리 N의 아이템 경제 시스템을 토큰 기반으로 재설계하는 것이었다. 단순한 구조 변경이 아니라, 메이플스토리의 차세대 아이템 보상 경험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100명 이상의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들이 수년간 프로젝트에 매진했으며, 기존 3D 그래픽 제작보다 더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기술 개발이 요구되었다고 전했다.
현재 프로젝트는 마지막 조정 및 밸런싱 과정을 거치고 있다. 특히 토큰과 게임 내 아이템 간의 상호작용과 변환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한 최종 테스트가 진행 중이다.
황 대표는 “출시 날짜를 정확히 공개할 수는 없지만, 기다림이 길지 않을 것”이라며 출시가 가까워졌음을 시사했다.
메이플스토리 유니버스는 넥슨이 웹3 게임 시장에 진출하는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메이플스토리의 아이템 경제를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