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이코노미스트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며, 첫 금리 인하 시점을 올해 6월로 조정했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트럼프 행정부가 예상보다 빠르게 관세를 부과하면서,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에서 정체될 가능성이 커졌다”며, “이로 인해 단기적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한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필립 제퍼슨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이사는 “현재 경제 상황이 강력한 만큼 신중한 대응이 적절하다”며,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