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넵튠, 신용라인 활용해 추가 자산 매입 예정
- 기관 투자 확대… DOGE ETF 출시 기대감
더블록에 따르면, 캐나다의 상장 블록체인 기업 넵튠 디지털 애셋(Neptune Digital Assets Corp.)이 100만 개의 도지코인(DOGE)을 약 27만 달러(약 4억 원)에 매입했다고 4일 발표했다.
네프튠의 CEO 케일 무디(Cale Moodie)는 “비트코인(BTC)을 중심으로 추가 자산을 매입할 계획이며, 시그넘 신용라인을 활용해 구매력을 높이고 있다”며, “레버리지 위험과 부채 수준을 신중하게 관리하면서 성장 전략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넵튠은 2024년 12월 27일, 평균 0.37달러(약 540원)에 도지코인을 전략적 파생상품 거래를 통해 매입했다.
넵튠의 DOGE 매수는 공개적으로 도지코인을 매입한 두 번째 상장 기업으로 기록되었으며, 앞서 스피릿 블록체인(Spirit Blockchain)도 도지코인을 매입한 바 있다.
반에크(VanEck)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인 매튜 시겔(Matt Sigel)은 “기관 및 기업 투자자들의 DOGE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는 DOGE 현물 ETF 출시를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오스프리 펀드(Osprey Funds)와 렉스 셰어스(Rex Shares)도 DOGE ETF 출시를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