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이 X(구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 1층(L1) 네트워크의 확장성을 강조하며, EIP-4444, 무상태성(statelessness), 클라이언트 효율성 업그레이드 등 여러 기술이 L1 가스 한도를 보다 탈중앙화된 방식으로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부테린은 또한 오는 3월로 예정된 펙트라 업그레이드를 언급하며, 해당 업그레이드를 통해 블롭 타겟(blob target)이 기존 3개에서 6개로 증가해 L2(레이어 2) 용량이 2배로 확장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블롭 타겟 조정이 하드 포크를 기다릴 필요 없이 스테이커(staker) 투표를 통해 결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기술이 발전할 때마다 더욱 유연하게 확장성을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