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최소 30일 동안 미국아 25% 관세 조치를 보류할 것이라고 4일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긍정적인 통화를 바탕으로 해당 조치가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트뤼도 총리는 관세 유예 조치와 함께 총 13억 달러(약 1조 8,850억 원) 규모의 국경간 보안 계획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약 퇴치 관련 주요 조치는 다음과 같다.
▲ 국경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10,000명의 인력 배치 ▲ “펜타닐 차르(Fentanyl Czar)” 임명 ▲ 미-캐나다 합동 타격군 출범 및 ▲ 2억 달러(약 2,900억 원) 규모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