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멕시코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 대통령은 향후 1개월 동안 관세를 일시적으로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멕시코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긍정적인 통화를 통해 새로운 관세 협정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멕시코 대통령은 오늘부터 한 달 동안 미국과의 관세를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멕시코는 미국으로 향하는 마약 밀매를 퇴치하기 위해 북부 국경 보안을 강화하는 조건이 포함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멕시코 정부는 이에 따라 10,000명의 멕시코 국민경비대 병력을 북부 국경에 배치하기로 했으며, 트럼프 행정부와의 일련의 합의를 통해 관세 유예 조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