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월 4일 새벽 5시(한국시간)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전화 통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멕시코 측과도 회담을 가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국장은 이번 행정명령이 무역이 아닌 마약 문제와 관련된 것이라며, 캐나다와 멕시코가 이번 조치를 다르게 해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는 트럼프 행정명령의 언어를 오해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조치는 무역 문제가 아닌 마약 문제와 관련된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중 캐나다 및 멕시코와의 회담을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