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장 전문가인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 및 멕시코와 오는 3일(현지 시간) 관세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멕시코, 캐나다, 중국에 부과한 광범위한 관세가 미국 경제에 “단기적인”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언은 글로벌 시장에서 관세 정책이 경제 성장 둔화와 인플레이션 재발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또한, 트럼프는 유럽연합(EU)에도 관세를 “확실히 부과할 것”이라고 강조했으나, 구체적인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또한, 유럽연합(EU) 제품에 대한 추가 관세를 “조만간” 부과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는 “관세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무역 압박을 강화할 가능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