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선거관리위원회(FEC)에 제출된 연말 보고서에 따르면, 테슬라 창립자 일론 머스크는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총 2억 9,000만 달러(약 4118억 원) 이상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머스크는 연말에 본인이 자금을 지원하는 정치행동위원회(PAC)에 약 1,120만 달러(약 159억 원)를 추가 기부했으며, 이를 포함한 트럼프를 당선을 위해 총 정치 기부금 규모가 2억 9,000만 달러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