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의 바이낸스 수사 소식에 알트코인 중심으로 하락
- 30일 4시(한국시간) FOMC 금리 발표에 따라 변동성 확대 가능성
30일 4시(한국시간)로 발표될 예정인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가상화폐 시장은 관망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바이낸스 수사 소식에 매도세
특히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NISHI에 따르면, 프랑스 수사 당국이 바이낸스에 대한 사기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알트코인을 중심으로 큰 하락세를 보였다.
바이낸스 관련 보도 이후, 현물 시장에서 매도세가 강화되며 가격 하락을 주도했다. 또한, 10만 달러 지지선이 무너진 이후 새로운 지지선이 형성되지 않아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FOMC 경계감 고조
시카고 마칸타일 거래소(CME)의 레버리지 펀드는 숏 포지션을 늘리고 있다. 다만 FOMC 결과에 따라 숏 커버링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시장은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금리 인상 지속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연준의 긴축 정책 지속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장은 약세 압력을 받고 있다.
향후 주요 일정
- 1월 30일: 미국 FOMC, 유럽중앙은행(ECB) 정책금리 발표
- 1월 31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