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선, 코인베이스 상장 절차 비판…”트론(TRX) 7년째 검토 중”

트론 창립자 저스틴 선이 미국 최대 코인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암호화폐 상장 절차를 비판했다.

선은 26일 자신의 X(트위터)에서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의 트윗을 인용하며 “세계 10대 암호화폐 중 하나인 트론(TRX)은 7년 동안 코인베이스의 검토를 받아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TRX 시세가 최고치를 기록하고 TRX ETF 승인이 임박한 상황에서도 코인베이스는 TRX 상장을 미루고 있다”며 “이는 코인베이스의 공정성과 판단력 부족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지난해 11월 선은 코인베이스가 트론 상장을 위해 5억 TRX(약 8,000만 달러)를 지불하고 코인베이스 커스터디에 2억 5천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예치하도록 요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선은 바이낸스는 상장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코인베이스의 관행을 비꼬고, 바이낸스와 창립자 자오 창펑(CZ)을 찬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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