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이비드 삭스, 디지털 자산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 방안 제시
- 시장 구조 구축,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달러 지배력 확대, 디지털 자산 국가 비축량 평가 등 강조
- 트럼프 코인은 수집품으로 간주, CBDC는 자유에 대한 위협이며 스테이블코인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주장
데이비드 삭스 미국 디지털 자산 실무 그룹 책임자가 24일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디지털 자산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삭스 책임자는 △시장 구조 구축 및 디지털 자산, 증권, 상품, 수집품 등의 정의 △스테이블코인을 통한 달러 지배력 확대 △디지털 자산 국가 비축량 평가 등 세 가지 주요 과제를 강조했다.
특히 삭스는 트럼프 코인을 야구 카드와 같은 수집품으로 간주하며, 대통령이 발행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이해 충돌 가능성에 대해서는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는 자유에 대한 위협이며 스테이블코인이 훨씬 더 나은 선택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디지털 방식으로 달러의 지배력을 확대하면 미국 국채에 대한 수조 달러의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며, “이는 기본적으로 우리의 부채를 지원하고 장기 금리를 낮추는 데 매우 유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