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글로브뉴스와이어에 따르면, 크리티컬 메탈스 코퍼레이션(NASDAQ: CRML)은 비트코인을 재무 관리의 핵심 자산으로 채택하는 포괄적인 전략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크리티컬 메탈스는 유럽 및 서방 국가에 필수적인 전기화 및 차세대 기술용 주요 광물을 생산하는 광물 개발 회사다.
CEO, “장기적 가치 창출 기대”
크리티컬 메탈스 코퍼레이션의 CEO 토니 세이지는 “비트코인을 재무 자산에 포함하는 것이 회사의 대차대조표를 강화하고 장기적인 주주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비트코인 재무 전략이 인플레이션 방어와 가치 상승 가능성을 제공하며, 희석 위험 없이 주주들에게 혜택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이지는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 비트코인 비축 정책을 언급하며, 크리티컬 메탈스 코퍼레이션의 전략이 서방 국가들의 통화 가치 하락 방지 및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구축 노력과 부합한다고 평가했다.
비트코인 매입 전략
크리티컬 메탈스는 시장 상황 및 현금 흐름을 고려해 비트코인 매입 전략을 신중히 실행할 계획이며, 변화하는 환경에 따라 유연하게 접근 방식을 조정할 예정이다.
5억 달러 조달 및 비트코인 매입 계획
- 조달 규모: JBA 자산 관리가 주도하는 전환사채 금융을 통해 최대 5억 달러(약 7,250억 원) 조달.
- 첫 번째 트랜치: 1억 달러(약 1,450억 원) 마감, 비트코인 매입에 사용 가능.
- 추가 트랜치: 최대 4억 달러까지 확대 가능, 첫 번째 트랜치에 100% 보증, 이후 트랜치에 50% 보증 적용.
전환사채 조건
- 전환 가격: 주당 6달러(약 8,700원)로 회사 보통주로 전환 가능.
- 보증 전환 가격: 주당 7달러(약 1만 150원).
- 담보: 조달된 현금과 매입한 비트코인으로 담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