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트럼프 가문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WLFI가 추가 공급 물량 판매 가격을 0.05달러로 인상했다.
앞서 WLFI는 20일 오전 11시까지 사전 판매 물량 200억 WLFI 토큰을 개당 0.015달러에 판매하여 총 3억 달러(약 4,095억 원)를 모금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트럼프 관련 메타코인 출시로 토큰 판매 급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그의 부인 멜라니아 트럼프가 각자의 메타코인을 출시한 후, 디파이(DeFi) 프로젝트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의 거버넌스 토큰 WLFI 판매가 급증했다.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은 20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에 1000억 개의 총 토큰 공급량 중 20억 WLFI를 판매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50억 개(5%)의 추가 토큰을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하며, “폭발적인 수요와 높은 관심에 따라 추가 공급 블록을 열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