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코인베이스 임원이자 암호화폐 벤처 투자자인 닉 토마이노는 19일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의 $TRUMP 밈코인 출시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바이든 행정부의 반(反)암호화폐 정책에서 트럼프 시대의 긍정적인 분위기로 전환된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트럼프가 80%의 토큰을 소유하고 취임식 몇 시간 전에 출시한 것은 약탈적이며,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럼프가 자신이나 팀을 부유하게 하기보다는 대중에게 토큰을 에어드랍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TRUMP는 일각에서 주장하는 만큼 큰 사건이 아니며, 곧 잠잠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도한 과장이나 비판 모두 무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닉 토마이노는 현재 상황에서 $TRUMP가 FTX 토큰과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며, 대중을 위한 방향으로 전환되지 않는다면 논란이 계속될 가능성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