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RP, 미국 의회 내 첫 투자 사례 기록
미국 하원의원이 가상자산 XRP를 최초로 매입한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의회 금융자산공개규칙에 따라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정확한 매입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공화당 소속 가이 레셴탈러(Guy Reschenthaler) 연방 하원의원이 1,001달러(145만원)에서 15,000달러(2175만원) 사이의 XRP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레셴탈러 의원은 XRP 외에도 비트코인과 솔라나 역시 각각 1,001달러(145만 1450원)에서 15,000달러(2175만 원) 사이로 매입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미국 의원이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를 매입하여 보유한 사례는 있었지만, XRP 투자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리플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간의 재판과 관련하여, SEC가 이전 법원 판결에 대한 항소를 연기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차기 트럼프 정권으로의 교체가 가까워지면서 재판은 최종적으로 종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XRP는 트럼프 당선 이후 ETF 실현 기대감, 스테이블 코인 RLUSD 거래소 상장, 리플 재판 종결 기대감 등 여러 호재가 겹치면서 시세가 급등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