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릭 트럼프, 게리 겐슬러 SEC 의장 ‘성전’ 비난
- 비트코인 및 기타 디지털 통화에 대해 “매우 낙관적”
- “포트폴리오에 BTC, ETH, SOL, SUI 보유”
15일 미국 투자전문매체 벤징가(Benzinga)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둘째 아들 에릭 트럼프는 인터뷰에서 아버지와 협력해 미국을 암호화폐의 글로벌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을 강조했다.
에릭은 현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를 비판하며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미국 SEC 의장 등 규제 당국이 업계에 대해 ‘성전’을 벌이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바이든과 카멀라 해리스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그들이 암호화폐가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아버지가 등장했습니다.”라며,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암호화폐 정책에 기대감을 표했다.
또한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트럼프의 지지를 언급하며 비트코인 컨퍼런스에 참석한 것이 업계의 중추적인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에릭은 비트코인과 기타 디지털 통화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비트코인의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예상에 대해서는 말하기를 거부했지만, 자신의 보유 자산에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솔라나(SOL), 수이(SUI)가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