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6만6000ETH 감소 디플레이션 자산으로 주목

지분증명 전환 이후 거래 수수료 소각 효과

시장 정보 플랫폼 인투더블록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이더리움 공급이 약 6만6000ETH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지난해 3월 18일 기준으로 공유된 데이터에 기반한 것이다.

이같은 공급 감소는 2022년 9월 이더리움이 기존 작업증명(PoW) 방식에서 지분증명(PoS) 합의로 전환한 데 따른 것이다. 새로운 합의 메커니즘에서는 거래 수수료의 일부가 자동으로 소각되면서, 전체 공급량이 줄어드는 디플레이션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희소성 강조되는 디지털 자산 특성

디플레이션 통화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급이 줄어드는 통화로, 인플레이션 통화와는 반대 개념이다.

이더리움처럼 공급량이 감소하는 디지털 자산은 시간이 지날수록 희소성이 높아지며, 이를 가치 상승의 요소로 보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매력적인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4월 ‘샤펠라 업그레이드’ 통해 스테이킹 인출 허용 예정

이더리움은 2023년 4월 12일 상하이 업그레이드(샤펠라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분증명 체계의 주요 기능 중 하나인 스테이킹 인출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EIP(Ethereum Improvement Proposal) 4895 제안으로, 이는 메인 네트워크에서 스테이킹한 이더리움의 인출을 가능하게 하는 기능이다.

샤펠라 업그레이드는 2022년 9월 머지(Merge)를 통해 PoS로 전환한 이후 빠져 있던 주요 기능을 보완하는 중요한 조치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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