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FT 활용한 고객 충성도 프로그램 강화
- 세일즈포스, SaaS 업계 선두 유지하며 Web3 도입 가속화
미국 최대 SaaS(소프트웨어 서비스) 기업인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폴리곤(Polygon)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NFT 관리 플랫폼을 강화한다. 이번 협력은 고객 참여 표준화를 목표로 하며, NFT를 기업의 마케팅 및 충성도 프로그램에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폴리곤 랩스(Polygon Labs)의 라이언 와이어트(Ryan Wyatt) 사장은 트위터를 통해 세일즈포스 고객이 NFT 기반 충성도 프로그램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독립 연구원 마이크 손더스(Mike Sonders)에 따르면, 세일즈포스는 현재 미국 증권거래소에서 가장 큰 SaaS 기업으로, 어도비(Adobe), 인튜이트(Intuit), 쇼피파이(Shopify) 등을 제치고 업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SaaS 기업들은 NFT 및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며 브랜드의 Web3 전환을 지원하고, NFT를 활용한 충성도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세일즈포스 역시 NFT 및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브랜드와 고객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세일즈포스 경영진은 암호화폐 지갑이 ‘새로운 쿠키(New Cookie)’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Web3 기술이 단순한 유행을 넘어 기업과 소비자 간의 데이터를 연결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을 것임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