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16z의 창립자 쇼(Shaw)는 6일 외신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오르카(Orca)와 협력하여 ‘DeFi 에이전트’를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디파이 에이전트는 Orca의 유동성 풀을 자동 관리하는 봇으로, 사용자가 토큰을 예치하면 자동으로 풀을 생성하고 모니터링한다. 토큰 가격 차이 등으로 인해 영구적인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감지되면 풀에서 자금을 인출한다. 사용자는 토큰 가격 차이를 프로그래밍 방식으로 제어하거나 토큰 페어링 방식을 조정할 수도 있다.
쇼는 “이러한 방법으로 수익 채굴과 같은 다른 DeFi 제품으로 확장될 수 있으며, 디파이 시즌(DeFi Summer)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 DeFi 시즌이 없는 이유는 DeFi 사용법을 아는 사람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라며 “DeFi 인프라는 이미 존재하며, 완전히 활용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