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새해들어 비트코인 반등… 트럼프 2기 앞두고 $10만 임박

  • 시장의 주요 관심사는 FRB의 금융 정책과 트럼프 정부의 암호화폐 정책 방향
  • 폴리마켓, 비트코인 준비금 실현 가능성 40%

코인포스트의 가상화폐 시장과 비트코인 시세 동향은 다음과 같다:

가상화폐 시황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1% 상승한 1 BTC 당 99,350달러(업비트 원화 시세 기준 약 1억4600만원)를 기록했다.

수익 실현 매도 물량 및 연말 포지션 조정 등으로 매도세가 우세하여 12월 30일에는 91,270달러까지 하락하기도 했으나, 새해 이후 반등했다. 92,000달러 부근에서 삼중 바닥 넥라인 하락 리스크가 우려되었으나,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했다.

현재 가상화폐 시장의 관심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RB)의 금융 정책과 1월 20일 출범 예정인 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의 암호화폐 관련 정책 방향에 쏠려있다.

트럼프의 “비트코인 준비금” 발언 관련 시장 반응

폴리마켓
폴리마켓

트럼프 전 대통령이 언급했던 “비트코인 준비금”의 미국 내 실제 도입 가능성에 대해, 블록체인 기술 기반 분산형 예측 시장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에서는 약 40%의 확률로 다소 회의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다.

준비금 실현을 위해서는 대통령 단독 결정이 아닌 규제 및 법적 문제 해결, 연방 의회 승인 등 여러 장벽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친 가상화폐 성향의 신시아 루미스 상원의원은 미국이 5년간 100만 BTC를 비축하기 위한 법안을 제안한 바 있다. 이는 부채 상환과 미국 달러화 가치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한편, 제롬 파월 FRB 의장은 관련 질문에 “현행법상 FRB의 비트코인 보유는 금지되어 있다”고 답한 바 있다. 또한, 비트코인의 변동성(가격 변동성)에 대한 우려와 해킹을 통한 유출 위험도 지적되고 있다.

전문가 의견 엇갈려

연초 시세에 대해서는 저명한 애널리스트 및 트레이더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더 크립토 도그는 “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최근 시장 과열은 다소 진정된 상태이며, 미국 대통령 선거 때처럼 취임식이 끝날 때까지 비트코인 가격 상승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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