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B, “2025년 비트코인 시세 $25만~100만 전망” 유지

  • 스톡-투-플로우(S2F) 모델 기반 분석… 2022년 예측 고수

스톡-투-플로우(S2F) 모델을 개발한 유명 비트코인 분석가 플랜B는 지난 2일, 2025년 비트코인 시세 전망을 25만~100만 달러(약 3억5천만~14억원)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비트코인 시세가 2만 달러(약 2,800만 원) 수준이었을 때 제시했던 전망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플랜B는 “2024년 비트코인 시세가 10만 달러를 돌파하며 자신의 예측이 맞았다”고 주장했다.

플랜B는 스톡-투-플로우(S2F) 모델을 이용해 비트코인 가격을 분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S2F 모델은 시장에 존재하는 자산의 양(스톡)을 연간 생산량(플로우)으로 나눈 값으로, 금, 은 등 희소성 자산의 가치를 측정하는 데 사용된다.

플랜B의 분석에 따르면, 2025년 비트코인의 목표 가격은 25만~100만 달러이며, 평균 가격은 50만 달러(약 7억 원)이다.

하지만 그는 S2F 모델이 비트코인에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도 인정하며, 자신의 분석이 투자를 권유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2025년 비트코인, 수요 관건

2024년 비트코인 시세는 플랜B의 전망대로 10만 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연준의 금리 인하, 트럼프 대통령 당선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2025년에도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예측하는 전문가들이 많지만, 플랜B의 분석이 유효하려면 수요 측면의 요인들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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