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TF 유입 증가, 이더리움 가격 상승 전망에 힘 실어
- 분석가들은 2025년 이더리움 가격 4,400달러 돌파 가능성 제시
12월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의 누적 순유입액이 21억 달러(약 2조 9900억 원)를 넘어섰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8일 보도했다. 이는 11월 유입액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월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ETF 유입 증가는 이더리움 가격 상승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는 이더리움 시세가 2025년까지 6,000달러(약 855만 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암호화폐 분석가 TMV는 차트 분석을 통해 이더리움이 축적 단계에 진입했으며, 2025년 1분기에 4,400달러(약 627만 원)를 돌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2,914달러(약 415만 원) 아래로 떨어질 경우 이러한 전망은 무효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비트(Bybit) 소속 리서처는 트럼프 당선인의 1월 20일 취임 전에 이더리움 시세가 4,000달러(약 570만 원)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