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겟, 웹3 커뮤니티용 토큰 배포 플랫폼 ‘런치X’ 도입 등
- 높은 APR 제공으로 시장 신뢰 확보
- 바이낸스 BNB 토큰, 시가총액 5위 유지
- OKX, OKB 토큰 55위로 하락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겟의 플랫폼 코인 BGB가 올해 들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며 21일 기준 시가총액 26위(코인게코 기준)를 기록했다.
BGB 가격은 연초 대비 약 10배 상승했으며, 올해 가상화폐 시장의 전반적인 상승과 비트겟 거래소의 활성화 및 12월 중순 도입한 웹3 커뮤니티용 토큰 배포 플랫폼 ‘런치X’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런치X는 토큰 공모와 에어드랍을 지원하며, 사용자는 특정 퀘스트를 완료하여 토큰을 획득할 수 있다.
비트겟 리서치의 라이언 리 수석 애널리스트는 “런치X 도입으로 BGB가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었다”며 “L런치X에는 4억 USDT(약 5,600억 원) 이상의 참가 금액이 모였으다”고 밝혔다.
리 애널리스트는 또한 BGB 런치풀이 높은 연이율(APR)을 제공하며 시장 신뢰를 얻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경쟁자인 바이낸스의 BNB 토큰은 현재 시가총액 5위이며, 연초 대비 2.2배 상승했다. OKX의 OKB 토큰은 시가총액 55위로 연초 대비 1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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