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레디트 스위스, 스위스 중앙은행에 유동성 지원 요청
-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 2008년 금융위기 수준 초과
크레디트 스위스가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처하면서 스위스 중앙은행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스위스 중앙은행은 “필요 시 유동성을 제공할 것”이라며 개입 의사를 밝혔지만, 이는 구제금융이 아닌 유동성 및 백스톱(긴급 자금 지원) 제공이라고 강조했다.
크레디트 스위스의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은 2008년 금융위기 당시 수준을 넘어섰으며, 금융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재무부와 유럽중앙은행(ECB)도 크레디트 스위스의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레디트 스위스 주요 사건 타임라인
- 2009년: 미국의 제재를 우회한 혐의로 5억3,600만 달러(약 7,777억 원) 벌금 부과
- 2014년: 미국 탈세 혐의로 26억 달러(약 3조7,700억 원) 벌금 부과
- 2021년: 아케고스 펀드 실패로 55억 달러(약 7조9,800억 원) 손실
- 2021년: 그린실 붕괴로 100억 달러(약 14조5,000억 원) 자금 동결
- 2022년: 8억5,000만 달러(약 1조2,300억 원) 이상의 대출을 받은 투자자를 사취한 혐의로 유죄 인정, 4억7,500만 달러(약 6,900억 원) 벌금 부과
- 2023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회계 문제 해결을 위해 연례 보고서 제출 연기
- 2023년: 사우디 국립은행, 추가 금융 지원 불가 선언
- 2023년: 미국 재무부와 유럽중앙은행, 크레디트 스위스 상황 모니터링 발표
현재 크레디트 스위스의 유동성 위기는 자체적인 경영 실패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